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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 외모로 데뷔 후 빠르게 인지도를 얻게 된 편인 배우 권오중. 인기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하면서 확실히 배우로 자리를 잡았는데요.
최근 권오중 바르뎀 닮은꼴로 커뮤티니에 짤이 돌면서 권오중 인기와 근황이 전해졌는데요. 완전 싱크로율 100프로. 놀면뭐하니 출연해 바르뎀 똑같은 헤어스타일로 등장에 깜짝 놀라게 했죠.
프로필
나이 1971년 11월 24일, 53세
고향 서울 영등포구 흑석동
이력
배우 권오중은 처음부터 연기자는 아니였고 백댄서로 먼저 활동을 했었어요. 1994년 배장호 감독의 영화 "젊은 남자"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국적인 진한 외모로 코미디역을 맡으며 웃음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결혼, 가족이야기
1996년 권오중 26살에 6살 연상의 부인과 결혼을 했는데요. 방송에 종종 권오중 와이프 모습이 보였는데 권오중과 별로 나이차 못 느껴지는 동안 외모로 화제가 된 적이 있어요.
현재까지 권오중과 부인은 20년 넘는 결혼생활을 했음에도 부부 금술이 좋다고 해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말하길 아들방에서 자도 외박이라고 한다거나, 등만 돌려도 외박이라고 했다며 사이가 좋음을 인증했죠.
희귀병 앓고 있는 아들을 위한 일상
권오중 아들은 전세계에서 15명만 앓고 있다는 희귀병 발달장애라고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는데요. 병명은 따로 없고, 지적, 지체 둘 다 가지고 있어 아들을 위해 어떻게든 해보려고 노력했었다고 해요.
2020년부터 권오중은 전화번호를 바꾸고 활동을 쉬었는데요. 아내, 본인, 아들 아파서 가정을 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활동을 중단했었다고 해요. 발달장애 아들은 연기를 배우고 있다는 근황도 전해졌어요.
아들이 어릴 때는 다른 아이들과 다를 게 없이 평범했는데, 병이 점점 진행이 되었다고 해요. 아들을 치료하기 위해서 권오중은 전국의 유명하다는 병원은 다 다녀보고, 비합법적인 시설까지 다 다녀보았다고 하는데요. 시기를 놓치면 증상이 점점 악화되어 더 안 좋아질까 걱정이 되어 어디든 같이 다니며 가족과 함께 했다고 합니다.